[라이프팀] 직장인 이지윤(가명, 34세) 씨는 최근 휴대폰 사진첩을 정리하다 1년전 자신의 모습을 보고 충격에 휩싸였다. 불과 1년 전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과 달리 사진 속 지윤 씨는 지금과 달리 훨씬 생기 있는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과거 사진과 지윤 씨의 현재 모습 사이에 가장 큰 차이점은 전체적인 얼굴의 볼륨이다. 양 볼과 얼굴 전체적으로 지방이 고루 분포돼있던 과거와 달리 지금은 볼 살이 움푹 패이고 살이 축 처지면서 피곤하고 나이 들어 보이는 얼굴로 변한 것.

볼륨 없이 축 처진 얼굴의 지윤 씨처럼 현재의 자신 보며 예전 같은 모습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다양한 관리가 필요하며 특히 단기간 동안 변화를 원한다면 성형수술이 한가지 대안이 될 수 있다.

스타트성형외과 오동석 원장은 “볼 살은 다이어트를 하지 않더라도 쉽게 빠지는 경우가 많으며 한 번 빠진 볼 살을 다시 찌우기는 쉽지 않다”라며 “특히 볼 살을 찌우기 위해 체중을 늘리는 경우 볼 살뿐만 아니라 다른 부위의 체지방이 함께 증가하므로 얼굴 윤곽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252지방이식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252지방이식은 자가 지방 이식과 보톡스, 리프팅, 화이트닝 및 PRP주사가 합쳐진 복합적인 수술이다. 원하는 얼굴 부위에 지방을 이식하고 처진 얼굴 살을 끌어올리며 피부 탄력까지 얻을 수 있어 움푹 패인 볼과 윤곽을 찾고 싶은 이들에게 만은 관심을 얻고 있다.

지방이식 수술의 경우 어떤 방식으로 지방이 정제되느냐에 따라 수술에 대한 만족도가 달라질 수 있다. 일반적인 지방이식의 경우 지방 기름이 밖으로 흘러나오는 현상인 프리오일 현상의 위험이 있다.

반면 252지방이식은 지방에 손상을 주지 않는 정도의 압력으로 지방을 채취한 후 원심 분리기를 사용해 세포 손상을 줄여 생착률과 유지기간을 높였다. 프리오일과 혈액, 마취용액, 체액 등을 제거해 순수 지방만을 정제함으로써 부작용을 줄이고 경계 없이 자연스러운 라인을 완성할 수 있다.

오동석 원장은 “252지방이식은 뼈를 깍지 않고도 얼굴 윤곽을 교정하고 숨겨진 브이라인을 찾을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찾는 수술 중 하나다. 하지만 다양한 종류의 수술이 복합적으로 시행되는 만큼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사진출처: 스타트성형외과 , w스타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