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보기]

[라이프팀] 안면윤곽수술은 치아 교합과 관련 없이 얼굴 뼈 모양을 변형시켜서 얼굴형을 바꾸는 수술이다.

대표적인 안면윤곽수술로는 광대뼈 축소술과 사각턱 수술, 턱 끝 수술 등을 들 수 있다.

광대뼈나 사각턱, 턱 끝 등은 뼈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성형으로는 교정에 한계가 있다.

안면윤곽수술은 뼈를 깎아내기 때문에 윤곽의 교정이 가능하다.

그러나 전신마취가 따르는 큰 수술이며 부작용이 발생하기도 하여 결심이 쉽지 않은 수술이다.

그런데 최근에는 PRP얼굴지방이식으로 안면윤곽수술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내용이 전해지고 있다.

과연 PRP지방이식으로는 어디까지 교정이 가능한 것일까.

PRP지방이식은 기본적으로 얼굴지방이식이라고 할 수 있다.

얼굴지방이식은 자신의 몸에서 채취한 지방을 사용하여 얼굴의 꺼지거나 빈약한 부위에 채워주는 것이다.

이렇게 얼굴에 지방을 이식하면 평범하고 원만해 보이는 얼굴도 입체적이고 또렷한 인상으로 바뀌게 된다.

마치 바람이 약간 빠진 듯한 풍선에 공기를 가득 주입해서 탱탱하게 된다고 할 정도로

피부에 탄력이 생기게 되며 나아가 얼굴이 작고 예뻐 보이게 되는 것이다.

얼굴지방이식은 그러나 그동안 생착률이 큰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즉 지방을 충분히 주입해도 2~3개월 정도가 지나면 주입한 지방이 체내로 흡수되는 등

 대부분이 소실되고 마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일반적인 얼굴 지방이식의 생착률은 시술후 2개월이 경과한 시점에서 약 30~50%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원하는 상태만큼 탄력 있는 피부와 입체적인 얼굴을 위해서는

첫 번째 시술 후에도 몇 회에 걸쳐 지방보충 시술을 하게 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또한 생착률을 높이기 위해 한꺼번에 필요 이상의 지방을 과다주입하는 경향이 있다.

이 때문에 얼굴지방이식후 얼굴에 심한부종과 멍이 오랫동안 나타나는 부작용이 나타나는 것이다.

최근에 가장 선호되는 PRP(혈소판풍부혈장)지방이식은 이 같은 단점을 최소화한 시술방법이다.

PRP지방이식은 본인의 혈액을 채취하여 고농축 혈소판을 분리한 후 지방과 함께 주입하는 방법이다.

고농축 혈소판에는 성인인자가 많이 있어 주입지방의 생착률이 20%이상 높아지며

회복기간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PRP지방이식은 혈소판 내에 포함되어 있는 자가조직 치유물질인

성장인자의 영향으로 지방세포가 활성화되어 콜라겐, 탄력 섬유가 증가된다.

또한 손상된 피부를 개선시켜주며 노화된 피부까지 젊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PRP지방이식이 더욱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고농축 PRP로 시술되어야 한다는 것이 중요하다.

고농축된 PRP에는 1마이크로미터 당 약 백만 개 이상의 혈소판이 함유되어 있다. 

 PRP지방이식의 우수한 생착률을 입증하는 논문을 국내 최초로 발표하고

2,000례 이상의 수술을 집도한 한 바 있는 오동석 스타트성형외과 원장은

“얼굴지방이식을 통하여 대부분의 주름 즉 팔자주름, 이마주름, 미간주름 등을 없앨 수 있다.

또한 꺼진 뺨의 볼륨감 개선, 도톰하고 예쁜 이마, 입술확대 등에도 효과적이다”라고 말한다.

오 원장은 또 “PRP지방이식은 무엇보다 일반적인 얼굴지방이식보다 생착률이 10~30%나 높

혈소판 내에 포함되어 있는 자가조직 치유물질인 성장인자의 영향으로

지방세포가 활성화되어 콜라겐, 탄력 섬유가 증가된다.

나아가 손상된 피부를 개선시키고 입체적인 얼굴로 만들어주며

노화된 피부를 젊게 해주는 등 동안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고 조언을 건넨다.

(사진출처: 스타트성형외과)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