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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팀] 우리나라에서만 연간 3만 5천여 건 이상이 시술되는 등 가슴성형이 점차 대중화되고 있다.

우리나라 여성의 평균 가슴사이즈는 한쪽 당 약 200~250cc, 75A 정도로 작은 편이다. 하지만 원하는 가슴 사이즈는 75C 이상이기에 향후에도 가슴성형을 받는 이들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가슴성형이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 계절은 언제일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름일 것이라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가을철에서 봄 사이에 대다수의 가슴성형수술이 이루어진다. 노출이 시작되는 봄을 대비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무더운 날씨에 보정브래지어로 인한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가장 인기 있는 가슴성형은 물방울가슴성형이다. 서울을 비롯한 유명성형외과에서는 물방울가슴성형이 일반화되어있다. 가슴성형에 있어 가장 중요한 자연스러움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물방울가슴성형은 수술 후 유방 안에서 보형물이 뜨는 공간이 적기에 구형구축, 위치변경 등의 부작용 우려가 원형보형물보다 적다. 만약 보형물이 강한 얍력을 받더라도 내부물질이 본래의 모양을 그대로 유지하는 성질을 지니고 있기에 새어나올 걱정이 없다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물방울가슴성형은 동양여성들에게 적합한 가슴성형수술로 손꼽힌다. 작은 체형 때문에 흉곽이 작거나 가슴조직이 적고 피부가 얇아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이유다. 기존 수술이 어려웠던 마른 여성이나 처진 가슴에도 효과적이며 유두점이 낮거나 가슴재수술 등에서도 안정된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물방울가슴성형은 특히 가슴이 평평하고 유두부터 밑 주름까지의 길이가 짧은 경우 적합하다. 가슴 근육이 발달한 여성이나 처진 가슴에도 자연스러운 가슴라인을 연출할 수 있다.

그러나 물방울가슴성형이 누구에게나 적합하지는 않기에 신체분석을 통한 개인상담을 거쳐 최종 결정을 내리는 것이 좋다. 또한 수술 전 유방암 검진을 통해 병변여부를 사전에 체크하고 수술 후 유방암 검진의 기초를 마련하는 등 안전에 신경 써야 한다.

 물방울가슴성형을 시술한 것으로 알려진 가슴성형의학전문의 스타트성형외과 강연웅 원장은 “물방울가슴성형을 성공적으로 시술받기 위해서는 축적된 가슴성형 노하우가 필요하다. 물방울가슴성형은 겨드랑이, 가슴 밑선 등 다양한 절개부위를 이용하는데 이때 구형구축, 위치변경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싶다면 전문성과 안전성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어 “물방울 가슴성형은 어떤 보형물을 사용 하느냐도 중요하다. 크기나 모양, 제조사가 다양하기 때문에 안전성을 인증 받은 정품 물방울보형물을 사용하는가를 체크해봐야 한다. 미국FDA와 대한민국 식약청에서 승인받은 보형물을 사용해야 안전하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스타트성형외과 , w스타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