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보기]

[라이프팀] 휴가철이 다 지나갔음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가슴을 만들기 위한 가슴성형의 인기가 뜨겁다.

국제미용성형외과협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도 우리나라에서는

약 3만 5천여 건의 유방확대수술이 이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보톡스, 필러, 레이저 제모, 지방흡입에 이어 다섯 번째로 높은 순위다.

수치에 따르면 그동안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 수술중 하나로 꼽혔던 코 수술(3만 2천여 건)보다도

 가슴성형이 더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셈. 이제 가슴성형은 일부를 위한 성형이 아니라

대중적이고 보편적인 성형의 하나라고 불러도 좋을 정도다.

가슴성형은 그 종류도 다양하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가슴 부위 시술은 보형물 삽입 가슴확대술, 지방이식 가슴확대술, 유방거상술 등

모두 16가지 시술법으로 진행된다. 그러나 이 중에서도 최근 가슴성형의 대종을 이루는

시술방법은 단연 ‘물방울가슴성형’이다.

물방울가슴성형은 기존에 이루어지던 가슴성형과 마찬가지로 보형물을 삽입하여

가슴의 크기를 크게 만드는 방법이다. 하지만 가슴성형 특유의 인공적인 느낌 없이

자연스럽게 아름다운 가슴으로 거듭날 수 있어 인기다.

물방울가슴성형의 보형물은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형태의 가슴을 만들어 준다. 보형물의 위치 변형이 없는 것은 물론

가슴성형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손꼽히는 구형구축 발생률 또한 현저하게 낮다.

기존의 라운드형 둥근 타입의 가슴 보형물은 수술 후 경우에 따라

가슴상부가 조금 불룩해지는 부자연스러운 가슴라인으로 티가 날 수 있었다.

그러나 물방울보형물은 정면과 측면 45도 모두 자연스러운 가슴의 무게로 인해

아래쪽으로 살짝 쏠린 듯 아름다운 가슴라인을 연출하기 때문에 무척이나 자연스럽다.

2012년 2월9일 물방울가슴성형을시행한 스타트성형외과 강연웅 원장은

“물방울가슴성형은 특수 점성물질의 터지지 않는 실리콘에 겉 표면이 거친 텍스처 타입으로

제작된 보형물을 넣기 때문에 가슴 내 위치변형이 적고 수술 후 마사지가 필요 없다.

또한 유방 내 뜨는 공간을 좁히고 모양 및 치수를 더욱 정확히 맞출 수 있으며

보형물의 위치 변형이나 주름형성, 구형구축 등의 부작용이 적어

최적의 가슴수술로 평가되고 있다”라고 전한다.

강 원장은 또 “물방울가슴성형은 가슴의 크기와 모양 및 치수를 더욱 정확히 맞출 수 있어

 최적의 가슴수술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에는 가슴성형 후 누워있을 때에도

가슴보형물이 그대로 형태를 갖고 있어 성형의 흔적이 뚜렷했다면

물방울가슴성형은 가슴이 퍼지는 상태가 지극히 자연스럽기 때문에

가슴성형의 유무를 알 수 없고 이 때문에 물방울가슴성형을 선호하는 여성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라고 말했다.

(사진출처: 스타트성형외과, w스타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