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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팀] 직장인 김진수(가명, 29세)씨는 최근 유통분야의 영업 사원으로 취업에 성공했다. 취업의 문턱만 넘기면 모든 일이 잘 풀릴 거라 생각했던 진수 씨에게는 최근 새로운 고민이 생겼다. 바로 ‘졸려 보이는 눈’이다.

평소 사람들로부터 졸리거나 피곤하다는 오해를 종종 받아왔지만 생활에 별다른 불편함이 없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왔던 진수 씨. 하지만 업무 특성상 사람들을 대하는 일이 잦아지며 눈 수술로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한다. 눈을 보다 편하게 뜰 수 있으면서 또렷한 눈매를 갖고 싶은 진수 씨는 어떤 수술을 해야 할까.

진수 씨처럼 살짝 감긴 눈을 가진 이들이라면 모두 피곤하거나 졸려 보인다는 오해를 받아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특히 첫인상을 결정하는 또렷한 눈매는 본격적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매우 중요한 문제다.

스타트성형외과 오동석 원장은 “최근 취업 준비생 혹은 진수 씨처럼 직장에 갓 발을 들인 사회 초년생들이 졸리고 답답한 눈을 교정하기 위해 병원을 많이 찾고 있다. 이와 같이 졸려 보이는 눈의 원인은 눈 윗꺼풀이 충분히 떠지지 않아 눈동자를 가리게 되는 안검하수다. 이런 경우 일반적 쌍꺼풀 수술이 아닌 클리어 눈매교정술로 생기 있는 느낌을 심어주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검하수는 그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눈 건강에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심한 경우 지속적인 두통, 이마의 주름, 시력 저하 등이 따를 수 있다. 만약 안검하수로 인해 불편함이 있거나 사회생활에 지장이 있다고 판단된다면 클리어 눈매교정술처럼 심미적인 부분 외에 기능적인 부분까지 해결할 수 있는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클리어 눈매교정은 눈꺼풀이 얇은 경우 비절개식을, 눈꺼풀 지방이 두꺼운 경우 절개식 방법을 선택해 근육의 장력을 조절하는 수술을 일컫는다. 눈 근육에 힘을 강하게 주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눈을 뜰 수 있으며 크고 또렷한 눈매로 거듭날 수 있어 안검하수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눈매교정술을 통해 눈동자의 노출 정도를 증대시키고 결막 안쪽의 근육을 잡아주면 졸려 보이고 무기력한 이미지 대신 생기 있고 적극적인 인상을 심어 줄 수 있다. 따라서 클리어 눈매교정술처럼 자신에게 적합한 방법을 선택해 눈매교정을 진행하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러운 이미지 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오동석 원장은 “안검하수의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일반적인 쌍꺼풀 수술로도 눈매 교정이 가능하다. 반면 클리어 눈매교정술처럼 자신의 피부 조직 상태에 따라 수술 방법을 달리 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눈매 교정 수술법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사진출처: 스타트성형외과 , w스타뉴스 DB)